150203 조규현 생일 슈주

써야지 써야지 미루다가 이제야 올리는 뒤늦은 글
어느새 여섯번째 지커보는 생일이다
슈주팬질 시작한 후에 벌써 이렇게 흘렀다니
사실 처음엔 관심이 1도 없었던 시절이 있었으나(..) 언제부터 이렇게 애정을 쏟게된거지
지금 하는 공부가  끝나면 난 다시 현실이 바빠지고 또 긴긴 휴덕 탈덕기가 있을거 같지만
그래도 항상 이렇게 생일은 챙기며 지나가고싶다


생일이니까 써보는 조규현이 새삼 멋있게 느껴졋던 최근의 이야기
아직도 기억한다. 김희철이 갑자기 군대로 가버리고 공석이 된 라스 엠씨자리에 정말 뜬금포로 규현이 투입됏다는 기사를 읽엇을때의 그 충격과 공포. 아마 2011년 말이였던거같은데 그당시의 조규현을 묘사해보자면 '슈주걔' 는 커녕(..) 규현 이라고하면 슈주인지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던 듣보시절이엇다. 정말 정직하게 노래만 부르던 청년이었는데, 가끔 예능이나 라디오 보면 짧고 굵은 회심의 개그힌방이 있는 타입인건 알고있었지만 갑지기 공중파 평일 예능 엠씨라뇨 덜덜.. 슈주팬 조규현팬 이기 이전에 라스팬이었기에 당연히 이게 뭥미 싶었다. 물론 빠레기처지에 밑지는 장사는 아니였지 나의 듣보오빠를 무려 평일 예능에서 매주 볼 수 있다니
그때까지는 그저 그게 에스엠이 투지한거 수익좀 뽑아보려고 이놈저놈 굴리나보다 싶었다

2013년즈음이었나 약간 팬덤사이에 마찰이 있었던 라스 슈퍼쇼특집때 나는 거의 반 탈덕상태였기에 조규현이 그때 했던 말을 잘 귀담아 듣지를 않았다. 않았었는데
이번에 솔로앨범 내는걸 보면서, 그제야 그때 했던 말이 무슨말인지 다 알았다. 노래를 하기 위해 예능을 한다던. 방송을 막연하게 시작하는게 아니라 인지도를 높여서 대중이 자기가 노래를 냈을때 관심을 갖고 듣게 하려고, 이게 다 그 스스로 고민한 목표의식속에서 나름 체계적으로 걸어온 경로였던 것이다.
살짝 전율이 왔다 진짜로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는지가 이제야 느껴졌다. 다소 무리수로 느껴졌던 예능투입에 본인도 부담이 컸겠지. 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걸 알았기에 계란으로 바위치기같은 도전을 계속 해야했던것이다. 뭐 계란도 계속 치다보니 삶은 계란이 되어서(..) 이젠 바위도 가끔 깬다!

내가 쫒아다니는 아이돌이 내가 생각한것 이상으로 적극적이고, 제 살길 찾는 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었다는거에 당황. 현실속 남자엿어도 이건 너무 멋있잖아




 
인도에서 별탈없이(응?응??)지내고있다는 오빠들. 사실 이 짤은 조규가 문제가 아니라 뒤에 민호가 닝겐 이상으로 잘생겨서 짤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친구는 어떻게 저렇게 잘생겼을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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